산전 우울증 (임산부 우울증)
14~23% 정도가 임신 중 우울증을 겪게 됩니다.
임신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슬프거나 어떤 것을 해도 흥미나 재미가 떨어지고 의욕이 없고 불안감이 느껴지며
짜증, 식욕, 수면욕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또한 임신은 축복이라는 주위의 기대와 시선으로 인해 우울을 느낀다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에 죄책감을 가집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신체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것도 그중에 하나이며 배가나오고 체지방과 체중의 증가
그리고 살도 트고,가슴의 모양이 변화가 되고 이러한 상황과 신체의 변화가 낯설고 버거워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는 직장생활을 하던중 경력단절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며 불안정해지는 대인관계나 반복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임신 중에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산전우울증 극복방법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많이 걷고 하루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지인들과 자주 만나거나 육아교실 등과 같은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과 이야기하면서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이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모라면 누구나 모두가 겪는 것이기 때문에 나만 그런것이라는 생각으로 지내면 안 되고 오히려
우울함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우울증이란??
출산 후 다양한 이유로 인해 우울한 마음이 지속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출산 한 산모 중 85%가 겪고 있다고 할 만큼 흔한 증상중에 하나인데요.
주요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감소로 출산전에 증가하던 호르몬이 원인 이었다면 반대로 출산 후에는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뇌신경 전달 물질 체계를 교란시켜 우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보통 이러한 우울감은 2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지만 간호 2주 후에도 지속되면서 육아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를 조심히야 합니다.
산후우울증 자가테트
1. 특별한 원인 없이 컨디션이 저하되고 몸이 너무 피곤하다.
2.성욕이 떨어지거나 없다.
3. 불면증이 심해지거나 기면증이 심해진다.
4. 남편과 가족들이 원망스럽고 보기 싫다.
5. 삶에 대한 의욕이 없고 식욕이 없으며 짜증이 많아진다.
6. 매일 눈물이 나고 답답하다.
이 중 4개 이상이 해당이 된다면 산후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외에도 자가테스트는 더 많기 때문에 더 찾아보시고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후우울증 치료방법
1. 전문가 상담
전신과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을 꺼리지 말고 방문하여 상담을 해야 합니다.
2.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적일 때 우울증 병력이 있을 때 항우울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호전시켜야 합니다.
3.정신치료
약물 치료에 대한 효과가 없으면 개인 정신치료, 부부치료, 집단정신치료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우울증 치료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산모 가족의 지지와 관심이며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지지하여 치료에 참여해야 합니다.
산후 우울증 극복 방법
1.편리를 추구하자 (완벽할 필요가 없다)
완벽하게 모든 것을 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뭐든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2. 산책하기
남편과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밖을 산책하며 해방감을 느끼고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가족에게 의지하기
특히 남편과 많은 대화를 통해 힘듦을 털어놓고
함께 하면서 의지를 해야 합니다.
혼자가 아닌 기댈 곳이 있음을 느끼고 함께하는 것을 느낄 때
우울감이 다스려집니다.
4. 취미생활 갖기
아이만을 보면 우울해지기 쉽기 때문에
작은 취미생활을 시작함으로써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은 병이기도 하지만 어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보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놔두는 것이 중요하고
온전한 자기 시간을 가지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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