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에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사회초년생들의 저축習慣 형성과 자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기 정부지원 상품입니다.
특히 청년들이 목돈을 만들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정부 기여금(지원금) +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출시되자마자 큰 관심을 받았던 상품이죠.
오늘은 가입 조건부터 납입 금액, 금리, 2024년 변경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가입 자격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① 나이 조건
- 가입일 기준 만 19세 ~ 34세
- 단,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나이에서 제외
➡️ 즉, 병역기간을 제외하면 최대 만 40세까지 가입 가능
✔ ② 소득 조건
- 연 급여 7,500만 원 이하
- 종합소득금액 6,300만 원 이하
-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짐
즉, 소득 기준과 가구 기준 모두 충족해야 가입 가능합니다.
2. 납입 금액 & 가입기간
✔ 납입 한도
- 월 최소 1,000원 ~ 최대 700,000원(70만원)
- 자유납입 가능
- 5년간 납입
- 최대 납입금: 4,200만원
청년희망적금처럼 ‘정액납입’이 아니라,
월마다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유연합니다.
3. 금리 및 정부지원금
청년도약계좌는 일반 은행 상품보다 금리 혜택이 훨씬 좋습니다.
✔ 기본 금리: 4.5%
✔ 최대 금리: 6% 이상
(은행별로 차이 있음)
여기에 **정부기여금(지원금)**까지 더해지므로
실제 체감금리는 더 높게 느껴집니다.
정부지원금은 개인의 소득구간에 따라 달라지며
소득이 낮을수록 더 큰 금액을 지원받습니다.
📌 중요! 2024년에 달라지는 점
2024년부터는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소득요건 관련 변경이 ‘청년들에게 진짜 도움 된다’는 반응이 많아요.
1) 전년도 소득 확정 전에도 가입 가능
기존에는
“전년도 소득이 확정된 사람만 가입 가능”
→ 그래서 소득확정 이전에 가입했다가 자격 미달로 해지되는 사례가 있었음.
2024년부터는
✔ 전년도 소득이 확정되지 않아도 ‘전전년도 소득’ 기준으로 가입 가능
→ 더 많은 청년들이 빠르게 가입 가능
→ 불필요한 해지 위험 감소
2) 육아휴직급여도 소득으로 인정
기존에는
육아휴직급여 = 비과세
→ 소득으로 포함되지 않아 “소득 0원”으로 처리
→ 그래서 가입 자체가 불가했던 문제점.
2024년부터는
✔ 육아휴직급여도 소득으로 인정
→ 육아 중인 청년도 청년도약계좌 가입 가능!
이건 정말 큰 개선입니다.
육아 때문에 소득이 끊긴 청년층을 배려한 조치라 반응이 좋습니다.
3) 청년희망적금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가능
이미 많은 분들이 가입했던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것(전환)**도 가능합니다.
단, 금리가 다르고 혜택이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무조건 좋은 건 아니고 본인 소득·목표에 맞는지 계산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시면 “갈아타기 유리한 경우 vs 불리한 경우”도 따로 정리해드릴 수 있어요!
정리해보면(쉽게 요약)
- 만 19~34세(병역 제외 시 최대 40세까지)
- 연봉 7,500만원 이하
- 월 최대 70만원 납입
- 5년 유지 → 목돈 마련 효과 큼
- 기본금리 4.5% / 최대 6% 이상
- 소득구간에 따라 정부지원금 추가
- 2024년부터
- 전전년도 소득도 인정
- 육아휴직급여 소득 인정
-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전환 가능
청년도약계좌는 기존 청년희망적금보다
혜택이 훨씬 강화된 ‘진짜 실속 있는 청년 자산형성 상품’입니다.
특히 2024년에 변경된 규정 덕분에
더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게 되어
자산 형성의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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